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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주변에서 위 질환으로
병원에 다니는 사람의 수가 많아졌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에 문제가 생긴 것인데요.

2017년 기준 위염 환자 수는 528만 명으로
한국인 1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한국에 위 질환 환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또 많은 양의 음식을 급하게 먹는
식습관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자극적인 음식은
위 내벽에 상처를 주기 쉬운데요.

계속해서 먹다가는 상처 부위를
더욱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찌개나 국을 숟가락으로
같이 떠먹는 문화는
위염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균의
전염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식습관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위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를 보호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양배추가 있습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U가 많아
위벽보호에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기관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위산을 중화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다음으로 혹시 홍잠이라는 것을 알고계신가요?

홍잠은 흔히 익힌 숙잠이라고 합니다.

숙잠은 뽕 먹기를 중지하고
고치를 지을 장소를 찾아 움직이는
성장이 끝난 누에인데요.

딱딱해서 식용은 어려운 상태로
수증기로 찐 다음 동결건조 합니다.

그 후 먹을 수 있게끔
분말로 가공한 것이 바로 홍잠입니다.

홍잠이 위에 좋은 이유로는
풍부하게 함유된 실크 아미노산 때문인데요.

뽕잎의 식물 단백질과
누에의 동물 단백질이 합쳐진
천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은 위 근육의 탄성을 지켜주고,
위 재생은 물론 위 벽의 튼튼함까지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위산량을 조절하는
가스트린 호르몬의 생성을 조절합니다.

위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단백질 부족,
홍잠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잠은 혈중알코올농도를 낮춰
숙취 예방과 알코올성 위염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현재도 계속 홍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홍잠은 천연식품 특성상 큰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꼭 일일 권장량인 3g 정도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의 체질에 따라
효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간이나 신장처럼
초기 증상이 전혀 없는 것이 위암입니다.

증상이 있어도 가벼운 질병과
비슷한 증상이기에
복통, 속 쓰림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이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 합니다.

위 건강 잘 지켜서 속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