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82세라고 했을 때,
한국인 치매 환자 수는
65세 이상이 약 70만 명에 달합니다.

치매란 뇌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기억력 포함, 2가지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가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인 알츠하이머,
즉 퇴행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 등이 그 종류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이 원인인 치매입니다.

특히 뇌졸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사전에 치료를 한다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사실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따라서 요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는데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뇌 손상으로 인하여 기억력 저하 문제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기에
사전에 미리 예방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가성 치매입니다.

가성 치매란 실제로는
지능의 저하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치매인 것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다보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고,
반복될수록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젊은 나이에 발생한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나이가 들어서 치매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뇌졸중 등은 치매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관련된 질병이 걸리지 않도록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매 예방을 위해
담배와 술은 절대 금지입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유산소운동입니다.

뇌 혈류량의 증가로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강한 강도의 운동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걷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적응하면서
점차적으로 강도를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적당한 수면도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데요.

하루 7~8시간 정도가 좋고,
만약 수면 무호흡증 등의 질병이 있으시다면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통해
치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