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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편두통으로 인해
타이레놀을 달고 사는 직장 동료가 있습니다.

몇년동안 함께 일한 동료이기에
그가 얼마나 타이레놀에 의지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요.

사실 타이레놀이나 다른 약을 먹어도
그의 증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동료는 어릴때부터 두통이 심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하여
그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이제는 만성두통이 그에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두통을 경험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두통을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통이란 머리가 쑤시거나 지끈거리는 등
머리에 통증이 생기는 모든 증상을 말합니다.

성인의 70% 이상이
1년에 한 번 이상은 경험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대부분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두통약을 먹거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야 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두통이 주는 경고를 무시하고 지나친다면
결국 만성 두통으로 이러지는데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을
원발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흔히 편두통, 긴장형 두통,
군발 두통이라고 말합니다.

특정 질환이 유발하는 두통도 있는데요.

이것을 이차 두통이라고 합니다.

뇌졸중, 뇌종양, 전신감염이
두통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편두통은
원발성 두통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보통은 눈과 입술에 경련이 발생하고,
혀와 입이 마비되어 발음이 부정확해집니다.

또한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이어지면
오랜시간 동안 통증이 지속되고,
구토 증상, 빛과 소리 등에 예민하게 됩니다.

다음 알려드리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상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4~72시간 동안 통증이 지속된다.

둘째, 머리의 한쪽 부위에 통증이 있다.

셋째, 속 울렁거림 증상이 두통과 동반된다.

넷째, 일상생활이 어렵다.

다섯째, 머리가 울리는 것과 같은 박동성 통증이 있다.

여기에서 4가지 이상 해당할 경우
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조기에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편두통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맞는 약물 치료, 신경주사 치료,
올바른 생활 습관 등을 통해 완치할 수 있습니다.

두통에서 벗어나는 행복한 날이 오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