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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전쟁과도 같은 상황이 되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하여
거리에서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활기를 잃은 수많은 상점들과
그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하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집 안에서도 올바르게 생활을 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코로나 19와의 전쟁,
올바른 실내 생활법을 통해
호흡기 건강 지키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19가 바꾼 요즘 분위기이자 모습입니다.

최근 신문이나 방송매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기사 문구는 다음과 같은데요.

코노나 19가 바꾼 일상, 국민 75% 외부활동 자제.

직장인 2명 중 1명, 코로나 19로 경조사 불참,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19 때문에 온종일 방콕, 숨 쉬고 싶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집 안에서의 생활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환기를 시키지 않은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코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코로나 19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실내에서 생활을 할 때에는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실내 생활을 한다고
무조건 안전한 것을 아닌데요.

한 장소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여러 가지 실내에 있는 위험 물질들,
즉 포름알데히드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도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실내에 있는 위험 물질들로 인하여
기관지, 코 등 모든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실내에 쌓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호흡기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데요.

미세먼지는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약 1/5,
초미세먼지는 약 1/25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가게 되면 기관지염, 폐렴,
폐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법, 실내 환기가 필수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한 시기에 맞춰
실내 환기를 하는 것입니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없는
따뜻한 오후에 하는 것이 좋고
한 번 할 때 30분씩 하루 3번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환기하기 좋은 조건은 맑은 날,
오전 10시~오후 4시가 되겠습니다.

오염 물질이 가라앉아 있는 아침보다는
공기 이동이 활발한 낮에 환기를 하고,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도 환기는 필수입니다.

매우 나쁨 일 때만 공기청정기가 좋습니다.

환기 후 집안에 떠다니는 먼지들은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걸레질을 해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물 묻은 고무장갑을 사용하면
커튼에 숨어있던 먼지들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고무장갑에 물을 묻혀서
이불도 쓸어주면 좋습니다.

세탁이 힘든 천 제품들은 고무장갑을 활용해
먼지를 제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열심히 청소해도
환절기만 되면 호흡기가
약해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 지키는 법,
생리 식염수로 콧속 세척하기 입니다.

코 세척을 하기 위해서는
생리 식염수와 전용 도구가 필요합니다.

생리 식염수와 전용 도구는
약국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콘택트렌즈 세정액도 멸균 생리 식염수와
거의 똑같은 성분인데
렌즈 세정액에는 보존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멸균 생리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전용 도구에 생리 식염수를 넣습니다.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1회 분량만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상체를 숙인 뒤
고개를 45도로 돌립니다.

세 번째, 입으로 아 소리를 내면서
차례로 생리 식염수로 세척을 합니다.

수압을 조절하면서
천천히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세척법은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씩 세척하시고,
보통 한쪽에 100~120ml 정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콧속에 넣은 생리 식염수가
반대편 코로 나오면서
콧속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콧속이 답답할 때는 물론
비염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코 세척이 힘든 어린 아이들은
따뜻한 물의 수증기를 들이마시기만 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보습 효과를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바셀린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코 입구에만 살짝 발라야
점막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누워서 바르면 드물게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다니,
꼭 앉아서 바르세요.

호흡기 건강 지키는 법,
바로 엄지손가락입니다.

엄지손가락으로 호흡기 건강을 지킨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엄지손가락 연결 자리에는
한의학적으로 폐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대표적인 혈 자리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엄지손가락과 폐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엄지를 누르면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특히 엄지손톱 아랫부분과 엄지와 연결된
손바닥의 도톰한 부분,
그 아래 손목 안쪽 부분까지
열 번 이상 눌러주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눌러주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올바른 실내 생활 습관으로
호흡기 건강도 지키고
코로나 19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