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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자존감 수업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저자 : 윤홍균 / 출판 : 심플라이프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싸우고 나서


후회와 자책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또한 작은 것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하느라 시간만 보내거나


뭔가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는 습관이 있다면


바로 지금 자존감을 점검해볼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업이 어려운 사회구조나


안전망이 구멍난 환경은 이해할 수 없지만


이상하게도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자극해 한 순간에 


자존감을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일과 사람, 관계속에서 무너진 자존감을 되찾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자존감 회복 지침서인 '자존감 수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윤홍균 원장은


다양한 칼럼과 방송매체에서 활동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친절한 '윤답장' 선생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저자는 사회에서 매일 발생하는


끔찍한 대형 사건 및 사고를 접하고


혐오와 분노로 온나라가 편을 갈라 싸우는


최악의 시기일수록


각자가 자존감을 지키고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높은 자존감이야말로


위태로운 시대를 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집단 분노의 시대,


왜 자존감을 말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다 사회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큰 문제가 발생하면


모두가 무기력증에 빠지거나


분노의 감정에 휩싸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사회의 생활 및 정치적인 문제들로 인하여


발생하는 감정들은 개인의 자존감과


상당 부분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존감의 한 축인


자기 안전감에 문제가 생깁니다.



자기 안전감이란


나에게 사건 또는 사고가 발생할 때


국가가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말합니다.



사실 우리는 나에게 사고가 발생하거나


또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국가가 와서 나를 구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공공기관이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그 믿음이 깨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에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정치적으로 뇌물수수나


정치 부패 사건이 발생하면


일부 사람들은 열심히 해봤자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사회 때문에


보람이 없어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과 함께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정치란 것은 많이 배우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는 그저 시험 공부나 하고


연예 또는 스포츠 기사만 보면서


세상을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 독재자들은


정치는 내가 할테니까


국민들은 자신이 맡은 일에만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절대적으로 자존감 문제는


사회와 격리될 수 없습니다.



정치적인 판단과 참여도


분명히 자존감이 높을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사회에 참여하게 되고


또 사회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했을 때


그 개인의 자존감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내가 이 나라를 움직이고 있다.'


'나는 사회가 밝아지고 투명해지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개인의 자존감도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사고로 인하여


무기력감과 분노감이 찾아올 때에는


충분히 감정을 표현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나는 보잘 것 없고, 쓸모 없는 사람이다.'라는 생각보다는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훌륭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할 때 자존감이 회복되고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나의 단점들을 고치면


자존감이 회복된다는 생각에


계속 단점과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을 찾기위해 노력하는데


물론 원인 분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실천입니다.



오늘부터 지금 당장


자존감이 건강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길을 걷다가도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다.'


'나는 참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걷는 것입니다.



거울을 보면서도


'나는 참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코가 이렇게 생겼지만,  그래도 다 괜찮은 것들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자존감이 건강한 사람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어떤 감정을 느끼거나


생각을 한 다음에


활동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행동부터 하게 되면


감정이나 생각이 따라오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부터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라면 지금 어떤 자세를 하고 있을까?'


또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유능한 직장인이라면 


지금 어떻게 걷고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그대로 걷는 것입니다.



만약 직장에서 꾸중을 들었다면


자존감이 강한 사람의 모습을 상상해서


그 표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마 그 순간에는


지난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지 않고


당시의 상황에만 집중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각을 해서 꾸중을 듣는다면


지각을 한 사실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강한 피해의식으로 인하여


평소에도 나를 마땅치 않게 생각했기 때문에


나에게 꾸중을 하는 것이고,


이런 지적들이 쌓여서 


가장 먼저 나를 해고 할 것이라는 등의


과거와 미래에 과도하게 치우쳐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신경쓰고, 지각하지 않겠습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존감 회복을 위한 두가지 방법으로


첫 번째, 자존감이 강한 사람처럼 걷는다.


어깨 펴고 당당하게 걷는다.


그리고 두 번째,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과거로 가면 후회하고, 미래로 가면 불안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편할 수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깨달았다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이 왜 중요한지,


자존감을 방해하는 감정들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자존감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외부자극이나 타인의 자극에서 벗어나


자기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궁금증에 대해


친절하게 답을 알려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